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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 애플 전기차 애플카

테크톡23 2022. 1. 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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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에 애플이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는 뉴스가 국내에 도배가 되었다. 그 이유는 협력 기대감으로 현대자동차 그룹 산하의 기아차와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는데, 기대감과 함께 기아차 주식이 한때 고공행진을 했다. 하지만 협상 중단이 되어 버려서 그 열기가 다소 식었지만 꾸준하게 협상 대상자를 찾기는 했었다. 아마도 그 결실은 올해 2022년도에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2022년 새해 벽두부터 애플의 시총이 무려 3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다시 한번 애플카와 함께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개척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애플의 전기차 시장의 전망은 밝은편이다. 성공 가능성을 테슬라가 이미 보여줬으며, 애플의 막강한 생태계와 합치게 된다면 그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애플의 자율주행 관련 센서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업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는 등 일찌감치 애플카를 만들 준비는 이미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카 예상 랜더링.

그리고 현재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내연기관 자동차는 향후 몇년 안에 사라질 예정으로 글로벌 제조사들이 앞다퉈  단종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승패는 자율주행과 함께 전기차에 있다 보고 있기 때문에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애플카가 출시하기 적기라고 보고 있다. 그럼 과연 어디가 생산 기지가 될 것이며, 협상 대상자는 누가 될 것인가?

 

 

적어도 한국의 현대차그룹이 될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다고 보고 있다. 2021년도에도 협상 과정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주문 위탁자 생산(OEM)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가장 크게 대두가 되고 있는 곳이 중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타임스는 아이폰 등 애플의 IT기기들이 중국에서 생산된다면서 애플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고 주문자 위탁생산(OEM)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애플이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중국을 생산기지 후보에서 빼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에너지차 기반 여건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을 갖춘 애플의 자율주행차도 중국에 적합하다고 글로벌 타임스는 덧붙였다. 한편 중국 산업정보부는 허난성, 안후이성, 윈난성, 광둥성 등 지방 정부가 신에너지차 생산 및 인프라 확대에 나서면서 2021년부터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둥성의 경우 신에너지차 확대 보급을 통해 중국의 실로콘 밸리인 선전을 친환경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어 광둥성에 애플의 자율주행기능을 갖춘 전기차 생산공장이 들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2년 새해 벽두부터 애플의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속에서 애플의 중기적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를 언제쯤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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