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별진료소 무한대기? 자가검사진단키트 사용해 보세요. 내돈내산 구입 가격, 정확도, 사용법, 후기.

늘어난 확진자 수만큼 현재 인산인해로 인해서 거의 무한대기에 가깝다고 해서, 새로운 방역 시스템 시행 첫날이라 동네 의원에서도 가능하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역시 첫날부터 여기저기 혼선이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약국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 진담키트를 직접 구입해서 테스트까지 완료를 했다. 참고로 준비하는 과정부터 검사 완료까지 15~20분 정도 소요가 되어서 너무 편리했다. 그럼 오늘 필자가 내돈내산한 휴마시스 자가진단키트 사용 후기를 공유하니 현재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우선 현재 약국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2번 테스트가 가능하다. 가격은 16,000원으로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앞서 얘기했듯이 2번 테스트할 수 있으니 가족 혹은 친구하고도 금액을 나눠서 구입하면 조금 선별 진료소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용 방법은 사용자마다 느껴지는 게 다를 수 있겠지만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아무래도 진단검사키트 제품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길지도 않으면서 정확한 사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필자가 간단하게 사용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아래와 같다.

1. 사용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2. 추출액 튜브를 털어서 추출액이 아래로 모이게 한다.

3. 상단 은박 필름을 2/3 혹은 완전히 제거한다.

4. 패키지 고정대에 꽂아 둔다.

5. 멸균 면봉을 1.5~2cm 가량 넣어준 뒤 5회 이상 콧속 벽면을 닿은 채로 면봉을 돌려준다.(왼쪽, 오른쪽 모두) 멸균 면봉을 다룰 때 주의점은 솜 부분에는 손 혹은 다른 물건들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닿을 경우 기타 오염물질로 오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6. 점액이 묻는 멸균 면봉을 추출액 튜브에 끝까지 넣어서 10회 이상 휘저어준다. 그리고 마무리로 양옆을 부드럽게 누르면 면봉을 충분히 짜주고, 꺼낸다.

​7. 필터 갭을 입구에 힘을 주어 끼워 넣는다. 그다음에는 테스트기에 약 3방울 떨어트리면 테스트기 아래부터 종이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약 15분에서 20분 뒤 정확한 결과가 나오니 그냥 기다리면 된다.

필자는 참고로 음성이 나왔으며,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현재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선별 진료소 혹은 기타 의료원에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길수 있으니 가정에서 손쉽게 자가 테스트할 수 있는 자가 검사 키트 하나 구비해 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정확도에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휴마시스는 국내 셀트리온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 미국 등 글로벌 국가에 현재 수출을 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댓글을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