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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사는 법 배우기 전에 3가지만 알고 시작하자.(시드머니 뜻, 한 바구니, 대형 종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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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사는 법 배우기 전에 3가지만 알고 시작하자.(시드머니 뜻, 한 바구니, 대형 종목)

테크톡23 2023. 3. 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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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을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시작했다. 직접이든 간접이든 근 15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크게 수익을 내 본적도 있고, 크게 손해를 본 경우도 있었고, 별의별 상황을 다 겪어본 것 같다. 리먼 사태가 있었고, 연장선 상으로 각 나라 디폴트를 비롯해서, 미북 싱가포르 회담 무산 그리고 최근에는 팬데믹 상황까지 위기라면 위기이고, 기회라면 기회인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서 필자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런저런 상황임에도 참여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라는 얘기이다. 기회가 왔음에도 이게 기회인 줄도 모르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잠깐 예로 들면 팬데믹 공포 상황 속에서 누구라도 주식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위기에 투자했던 사람들 평균 수익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3/4배 이상이라고 한다. 여기서 현재 주식을 이제 막 시작했거나 시작하려고 하는 주린이라면 주식하는 법 배우기 전에 누구나 알법한 3가지 정도만 알아보자.

 

 

 

 

첫 번째. 시드머니 규모가 중요하다.(시드머니 뜻 : 시드펀딩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시드머니 ( 영어: Seed money )는 투자자가 비즈니스의 일부를 매입하는 투자를 제안하는 형태이다. 시드(seed)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즈니스의 매우 초기 단계에 집행하는 투자이며, 시드머니는 수익이 발생하거나 다른 투자를 받을 때까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쉽게 얘기해서 투자를 하기 위해서 돈을 모으라는 얘기이다.

아마 지겹게 들었을 얘기인데 간단하게 얘를 들어보면 아주 쉽게 귀에 속속 들어올 것이다. 주식은 어차피 돈 넣고, 돈 먹기 게임과도 같다. 가령 내가 100만 원을 들고 투자를 시작하고, 내 친구는 1000만 원을 가지고 시작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여기서 조금 솔직해져야 하는데 100만 원 투자해서 2~3% 수익을 내서 2~3만 원 이익을 내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마 대부분 5% 이상 정도는 생각하지 않을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1000만 원으로 투자를 한 친구도 마찬가지로 5%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겠지만 2~3% 수익이 난다면 팔 수 있는 여지는 100만 원 투자한 나보다 높지 않을까?

100만원으로 2~3% 수익 = 2~3만원

1000만원으로 2~3% 수익 = 20~30만원

단순 비교해 봐도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때문에 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시드머니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투자자들은 방망이를 짧게 잡으라는 얘기가 있다. 홈런보다는 안타를 자주 치는 걸 목표로 해서 수익을 불려불려 복리의 효과를 주식투자로 느껴보자.

두 번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자. 이 말을 듣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분산투자를 하라고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그게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에 선결 조건은 투자금 규모가 엄청 커야 한다는 거다. 주린이 분들의 투자금이 얼마나 될지 필자가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분산투자로는 기대 수익이 높지 않은 게 사실이며, 주린이 분들이 섹터별로 종목을 골라서 적절히 나눠 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주식투자하는 데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아서 수익을 극대화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단! 투자 규모가 커진다면 더욱 공부해서 분산투자를 하는 게 최종적으로는 맞는 방향이니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세 번째. 대형 종목 위주로 투자해라. 필자가 십수 년간 직/간접 투자를 해 보면서 대형 종목을 사서 묵혀 놓았다면 매번 고민하지도, 않아도 됐고, 수익도 좋았을 것이다. 주린이 분들이라면 테마 종목보다는 대형 종목 군 위주로 안전하게 샀다. 팔았다. 하면서 투자하는데 감도 잡아보고, 경제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방향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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