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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태그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작동원리 한번 알아보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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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태그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작동원리 한번 알아보자.

테크톡23 2022. 1.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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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태그

작년에 애플이 귀여운 신제품을 하나 출시했는데 바로 그 제품이 에어태그이다. 활용도는 실시간 위치추적기 제품으로 애플 디바이스를 손쉽게 찾도록 도움을 주는 액세서리와 비슷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제품의 본래 취지와 다르게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그럼 과연 어떤 작동원리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애플 디바이스는 전반적으로 좋게 말하면 보안성이 높은 디바이스라고 평가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뛰어난 보안성 덕분에 폐쇄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작동원리는 현재 삼성의 스마트 태그와 거의 동일한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작동 원리는 크게 3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1. 탐색용 블루투스 모드
2. 정밀 탐색용 애플 U1 칩 활용 모드.
3. NFC 탭 이용 분실 모드.

그럼 각각 작동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에어태그는 기본적으로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에서 제공하는 기본 앱인 '나의 찾기'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나의 찾기에 등록하고 나서 근접 거리에서 분실했을 경우 앱을 활성화 한 다음에 울리는 신호를 통해서 찾을 수 있다.

정밀 탐색용 모드로 찾을 수도 있는데, 아이폰 화면을 통해서 거리를 확인하면서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다 디테일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지원하는 모델은 아이폰 11, 11 PRO, 11 PROMAX, 아이폰 12, 12 MINI, 12 PRO, 12 PROMAX 기종만 제한적으로 지원한다.

 

 

개인적으로 제일 실효성 없는 모드로 윤리의식이 좋은 국가에서 만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작동원리는 이렇다. 분실 모드 상태의 에어태그를 발견한 사람은 해당 에어태그에 자신의 NFC 지원 스마트폰을 탭 해 당신의 연락처를 받아 볼 수 있다.

이 말인즉슨 에어태그를 발견한 사람이 아이폰 사용자여야 하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아이폰을 NFC 활성화 한 다음에 에어태그를 인식하게 되면 분실한 유저의 연락처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전달받은 연락처를 통해서 그 사람이 연락을 해 줘서 에어태그 여기 있어요.라고 해 줘야 찾을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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