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노트북 사용해 보다. 레노버 X1 폴드(FOLD)

작년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Z 시리즈를 3세대까지 출시하면서 안정적인 양상체제를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새해 벽두부터 애플의 아이폰 폴더블폰 뉴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속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폴더블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세계 최초로 폴더블 노트북인 레노버 X1 폴드(FOLD) 사용후기를 공유하니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필자가 사용하면서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접었다가 펼쳐도 주름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부분이다. 현재 폴더블폰에 주요화두라고 할 수 있는 주름을 최소화하는 기술력을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본 제품의 매커니즘을 참고해 보면 되지 않을까?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다양한 확장 포트가 제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두께 등을 고려했을 때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USB Type-C Gen2 포트를 2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그중 하나는 PD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로 충전 어댑터를 휴대하고 다닐 필요가 없다. 추가 확장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멀티 허브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며, WI FI 6로 사용할 수 있어서 쾌적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 5G 네트워크도 지원한다는 점도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탁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레노버 Pen Pro펜이 제공이 된다.

 

기본적으로 4:3 화면비를 제공하지만 다양한 형태로 멀티태스킹 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배터리 성능은 1시간에 80%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8.5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비디오 재생 시에는 약 10.4시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탑재된 HD 5MP 하이브리드 적외선(IR) 카메라를 활용해서 화상회의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는데 화질이 생각보다 좋아서 현재 재택근무 등으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비자에게도 활용도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본 카메라로 윈도우10에서 가장 강력한 보안 기능인 Windows Hello 보안 접속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정품 윈도우 10 홈 버전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