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톡_정보공간

젤리스크롤 이슈 발생 구입해도 괜찮을까? 애플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실 사용자 후기. 본문

제품리뷰

젤리스크롤 이슈 발생 구입해도 괜찮을까? 애플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실 사용자 후기.

테크톡23 2022. 1. 10. 16:41
반응형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출시 후 여러 구설에 올라서 소비자들이 구입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 필자 또한 고민을 했었지만 왜 구입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같이 알아보자.

앞서 필자가 구설이라고 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젤리 스크롤 문제와 디스플레이에 일정한 압력을 가하게 되면 흰 반점이 생기는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이 부분을 필자가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이런 문제에 있어서 예민하게 느끼시는 분들은 본 리뷰를 보시기 전에 백스페이스를 눌러서 Skip 하는 걸 추천한다.  젤리 스크롤 현상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자.


현재 한 손으로 잡아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중에 유일하게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점은 상당히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태블릿을 혹자들은 폰(phone)과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로 패블릿이라고 하는데 패블릿 시장에서는 중국 브랜드인 화웨이와 샤오미가 어느 정도 보급형으로 꾸준히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A 시리즈도 아이들 학습용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받아 왔다.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는 5세대에서 다소 정체되어 있었는데 작년에 6세대를 출시하면서 모든 게 업그레이드되었다. 한마디로 풀체인지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외관 사이즈는 그대로이며, 물리 홈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8.3인치로 몰입감을 높아졌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화면 비율이 일반적인 영상 콘텐츠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 16:9 화면비가 아니라 상/하 레터박스가 존재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디스플레이 스펙도 모두 업그레이드되었는데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True Tone 적용과 함께 P3 색 영역 지원으로 초저반사율까지 갖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가 되어서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피커는 스테레오로 가로 모드 기준 좌/우에 탑재되어 있어서 서라운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플랫 한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애플 펜슬 2세대와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4세대와 동일하게 측면에 애플 펜슬 2세대를 부착해 놓고 충전 및 연결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 4세대와 동일한 Touch ID 지문 인식 패드가 탑재가 되어 있어서 펜데믹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식률이 나쁘진 Face ID를 대체하였다.

 

필자가 구입 후 몇 달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단연 AP 성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는 A15 Bionic 최신 칩셋이 탑재가 되어 있어서 현재 출시되어 있는 고사양의 앱을 구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퍼포먼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사양의 모바일 게임 혹은 동영상 편집 앱을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디바이스라고 볼 수 있다. 

 

타사 제품들 같은 경우 이런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독보적인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조금의 이슈사항은 있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플래그십 성능을 바탕으로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은 거의 유일무이하다고 볼 수 있어 현재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조금 더 자세한 스펙인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정보를 얻어보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반응형